“아트만두의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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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린 최재용 작가의 개인전 오프닝 리셉션 참석한 각계인사들이 리본커팅을 하는 모습.

금실문화회 주최,  ‘최재용’작가 초청 캐리커처 전시

10월31일까지 알바니팍도서관

 

시사 캐리커처로 활동을 하고 있는 ‘아트만두’ 최재용 작가의 미주 첫 개인전이 21일 개막돼 10월31일까지 계속된다.

시카고 알바니팍공립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금실문화회(회장 이진)주최 ‘아트만두의 캐리커처-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21일 오후 개막 리셉션 행사를 갖고 사만다 뉴엔 39지구 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리본 커팅식, 인사말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전시된 최 작가의 작품들로는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 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 등을 비롯해 미국내 유명 인사들을 소재로한 2D 캐리커처와 아바타월드의 독창적인 3D기술을 통해 제작된 작품 등 2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 참석자들은 “색다른 느낌의 캐리커처다”, “더 많은 작품을 보고 싶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사 캐리커처로서 뿐 아니라 YTN브랜드팀장이자 한국 셀라티스트협회장을 맡고 있기도한 최재용 작가는 “시카고에서의 개인전은 새로운 도전이며 미국에서 열리는 한국 작가의 캐리커처 개인전은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준비하는 모든 시간들이 작가로서 큰 기쁨이자 영광이었다. 이번 전시가 성사되기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시카고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작품을 통해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즐겁게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희영 아바타월드 대표는 “아트만두의 캐리커처를 3D작품으로 재창조해 선보이게 된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된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작업은 우리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진 회장은 “한미 양국의 우호 증진을 기원하며 아트만두 최재용 작가를 초청해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한국 및 세계의 주요 정치 상황을 주제로 시사 캐리커처를 만들어온 아트만두의 이번 시카고 전시를 통해 미국 사회에 한국 캐리커처의 진수를 만끽 할 수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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