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 사망자 중 일리노이 주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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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프로스펙트 연장자

알래스카 관광을 위해 경비행기를 타고가던 5명의 광광객과 비행기 조종사 등 6명이 사망(본보 9일자 A3 보도)한 가운데 그 중 한명의 관광객은 일리노이 마운트프로스펙트 지역에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77세의 쟈넷 크롤이며 나머지 사망자는 워싱톤, 조지아, 캘리포니아(2명)주의 거주자이다.

시애틀 타임즈에 따르면 경비행기 조종사인 란젠도퍼는 상업용 경비행기 조종에 4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뛰어난 조종사였다고 전했다.

5명의 관광객은 7일간의 알래스카 크루즈 마지막 관광 스케쥴을 위해 선상 밖에서 관광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5일 추락 시 경비행기의 경고신호등이 작동되었다고 해안경비대측은 확인했다.

비행기 잔해는 해발 2천 피트(609.6미터) 가량의 경사진 숲 속에서 발견되었으며 구조 작업은 안개로 인해 시야가 흐려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구조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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