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향우회 오픈골프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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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녁 열린 영남향우회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청자 148명 전원 참가···엄성식씨 그랜드챔피언

중서부 영남향우회(회장 이제니)가 주최한 오픈 골프 토너먼트가 148명의 골퍼들이 참가하는 성황속에 열렸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위스칸신주 레익제네바 타운내 그랜드 제네바 리조트 브루트 골프장에서 열렸으며, 대회후에는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으로 옮겨 만찬, 시상식,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대회에서는 ▲그랜드챔피언: 엄성식 ▲그로스챔피언: 오경근 ▲그로스 1등: 최진형 ▲일반 네트 챔피언: 김원만 ▲일반 네트 1등: 김케빈 ▲여자 챔피언: 정명옥 ▲여자 네트 1등: 조국향 ▲시니어 챔피언: 서성규 ▲시니어 네트 1등: 조내국 ▲장타상: 신승규(남), 권진이(여) ▲근접상: 정상철(남), 이정혜(여)씨 등이 입상했다.

이제니 회장은 “매년 영남향우회는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좋은 골프장을 선택해오고 있는데 특히 올해 대회는 신청자 전원이 참가해 너무 기뻤다. 이는 여러 향우회들과 홀스폰서 개인과 단체, 영남향우회 관계자 등 모든 분들이 영남향우회를 사랑해주고 후원해준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곽길동 대회장도 “바쁜 시간들 속에서도 참석해준 많은 분들과 이밖에도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준 후원자, 관계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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