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을 거치며 샤핑객이 줄어든 샴버그 소재 우드필드 샤핑몰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새로운 스토어를 속속 입점시키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샴버그 시측에서 적극 앞장 서 리테일 업소들을 위한 마케팅에 발벗고 나선 결과이다. 우드필드 샤핑몰 매니저 크리스 스페카는 “시카고뿐 아니라 서버브를 포함한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샤핑객들은 다양한 소매 브랜드를 찾기위해 몰을 찾고있다”며 새 스토어 다섯개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연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에버크롬비 & 피치와 길리 힉스 스토어를 통해 각종 의류를 선보인다. 캐쥬얼웨어는 물론 야외활동복, 속옷까지 갖추고 본격적인 샤핑 시즌에 대비하게 된다고 밝혔다.
새로이 들어오는 식당은 파라필 메디테라니언 키친과 버드 핫 치킨 등 두 군데다.
건강식으로 각광을 받는 메디테라니언은 지중해식 식단으로 샤핑객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치킨 텐더와 치킨 샌드위치를 선보일 치킨 스토어가 우드필드 샤핑몰의 다이닝 패빌리온에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 입점하는 5번째 스토어는 TCBY, Mrs.Fields(미시즈 필드)이다. 신선한 요구르트나 각종 쿠키 등을 맛 볼 수 있다.
이들 다섯개 스토어는 빠르면 9월이나 10월 늦으면 연말까지는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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