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1위, 일리노이 2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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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렛허브 조사, 51개주 마약노출빈도 순위

 

일리노이가 미국내 각 주별 불법 마약 노출도 순위에서 중하위권에 들었다.

온라인 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14일 발표한 51개주(워싱턴DC 포함)의 불법마약 노출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일리노이는 총점 44.38점으로 27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마약 사용 및 중독, 법 집행여부, 마약 관련 건강 및 재활 현황 등 3개 분야의 평가를 종합한 것으로 일리노이는 전반적으로 마약 관련 문제가 그리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노출이 가장 심각한 주는 워싱턴DC(62.97점)였고, 그 다음은 미조리(57.73점), 뉴 햄프셔(55.65점), 미시간(55.35점), 웨스트 버지니아(53.98점)주의 순이었다. 반면, 불법 마약 노출이 제일 적은 주는 미네소타(27.03점/51위), 아이오와(29.90점/50위), 유타(30.05점/49위), 캔사스(33.17점/48위) 등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10대 마약 사용자 1위는 앨래스카 ▲청소년 교내 마약노출 1위는 뉴저지 ▲성인 마약 사용자 1위는 버몬트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처방 빈도 1위는 앨라배마 ▲인구 10만명당 약물 남용치료 인구 최다 공동1위는 커네티컷·아이오와·뉴욕주로 조사됐다.<이지훈·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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