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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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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키건 항구 인근 미시간호에서 구조된 10대 소년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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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일리노이주 워키건 항구 인근 미시간호에서 물에 빠져 구조된 10대 소년이 끝내 숨졌다.

워키건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5시30분께 워키건 하버 채널 지역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익사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함께 있던 친구들은 구조대에 “여러 명이 함께 수영하던 중 한 소년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고 설명했으며, 이후 즉시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대원과 경찰은 해변과 항구 양쪽에서 동시에 수색 작업을 벌였고, 구조 보트와 잠수부들이 미시간호에 투입됐다. 당국은 추가 잠수 구조팀 지원을 위해 박스 알람(Box Alarm)을 발령하기도 했다.

잠수부들은 결국 방파제 인근 호수 바닥에서 소년을 발견해 물 밖으로 구조했으며, 그는 곧바로 비스타 이스트 메디컬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워키건 소방국은 19일 오전 공식 발표를 통해 해당 소년이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다수의 구조 차량과 구급차가 출동했으며,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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