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과속운전 단속 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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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주 과속차량 규제·단속 강도 조사서 공동 2

콜로라도주가 1

 

일리노이주내 도로에서 제한속도를 넘어 차를 달리는 과속 운전자들에 대한 단속강도가 50개주 가운데 최상위권(공동 2)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 재정관련 소셜네트웍 분석기관인월릿 허브가 미국내 50개주를 대상으로 각 주정부가 과속 운전자들에 대한 단속규정과 처벌강도 등을 조사해 종합 분석한 순위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는 단속순위 8, 처벌순위 4위를 기록해 종합순위에서 애리조나, 델라웨어주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일리노이주는 제한속도보다 시속 35마일 이상을 초과해서 달리는 경우 난폭운전으로 간주해 처벌하고 있으며, 과속으로 적발될 경우 벌금과 보험료 인상폭이 타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과속차량에 대한 단속과 규제가 가장 엄격한 주는 콜로라도로 나타났으며 뉴멕시코와 버지니아가 각각 5위와 6위로 나타났으며 아이오와와 매사추세츠가 공동 7, 앨라배마 9, 워싱턴 DC 10위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