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블루밍턴의 웨슬리언 대학교 인근 주택에서 열린 파티 도중 총격사건이 발생해 19세 여성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사건은 1일 오전 1시 30분 직전 이스트디비전스트리트 100번지 구역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당시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신고를 처리하던 경찰관들이 총성을 듣고 1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해 중상자들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19세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검시당국은 2일 예비 부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상자 중에는 웨슬리언 대학교와 일리노이 주립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 관계자뿐 아니라 대학과 관련 없는 일반인도 포함됐다. 중태였던 여성 1명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찰은 아직 체포된 용의자가 없으며 총격 경위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망자의 신원은 유족에게 통보가 완료될 때까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두 대학은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학생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들에게 관련 정보와 영상 등 증거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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