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입원 환자수 6,0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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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이후 최다 기록···19일 하루 168명 사망

일리노이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입원 환자수가 6천명을 넘어섰다.

19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하루동안 14,6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는 621,383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사망자수는 168명이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수는 11,178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지난 5 191명이 사망한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입원 환자수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18일 기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제일 많은 6,037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1,192명은 집중치료실에서, 587명은 산소호흡기를 부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마스크,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키고 독감 백신도 맞아야한다. 학교, 직장에 가거나 식료품을 사러 나가는 것 외에는 외출을 자제할 할 필요가 없다. 가능한 많은 주민들이 집에 머물러야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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