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13위, 뉴욕 1위

1145

50개주 여성평등지수 순위

 

일리노이주의 여성평등지수가 타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이트 월렛허브가 ‘여성 평등의 날’(Women’s Equality Day/8월26일)을 맞아 전국 50개주의 남녀평등 환경을 조사한 결과, 일리노이주는 13번째로 여성평등지수가 높았다. 이번 조사는 일자리 환경, 교육, 건강, 그리고 여성의 정치력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를 평가한 세부기준은 기업내 남녀 임원수, 남녀실업률, 선출직 의원수 등 총 16개 분야며 남녀 불평등 정도를 숫자로 환산해 주별 순위를 도출했다. 일리노이주는 일자리 환경과  교육 및 건강 등에서는 각각 35위와 37위에 머물렀으나, 여성들의 정치력면에서는 최상위권인 4위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여성평등지수가 가장 높은 주는 뉴욕이었고, 그 다음은 미네소타, 메인, 네바다, 하와이, 델라웨어, 알래스카, 노스 다코타, 워싱턴, 뉴 멕시코주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유타(50위)·아이다호(49위)·텍사스주(48위)는 여성평등지수가 가장 낮은 주라는 불명예를 안았다.<박지영·홍다은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