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 라비니아 데뷔 연주 폭발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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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1일에 LA 할리우드 볼에서 성황리에 연주회를 마친 임윤찬(19세) 피아니스트가 5일 저녁 라비니아 수석지휘자 마린 알솝의 지휘와 시카고심포니의 협연으로 라비니아 데뷔 연주를 마쳤다.

이날 라흐마니노프의 3번 협주곡을 천재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보기위해 엄청난 한인들이 몰려들었다. 목사부부합창단을 비롯하여 동창회, 단체, 교회, 성당에서 그룹으로 온 사람들이 많았다. 연주가 끝난 후 전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고 세번의 앵콜 요청으로 쇼팽의 에튀드를 연주하였다. 연주후에도 청중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기립박수를 쳤다. 연주 내용은 이날 참석했던 시카고문인회 박창호 회장과 시카고 Northern Seminary 이진욱 학과장의 소감과 리뷰를 참조하면 된다.
( 시카고 한국일보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