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를 비롯 전국 7개 지역 챕터로 구성된 한미장학재단의 문인희(Iris Moon)개발 이사(오른쪽)가 제인 리 중서부 챕터 회장과 함께15일 본보를 방문했다.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장학사업이 활발하지 못했지만 기아아메리카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올해부터 장기적인 장학생 지원 사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문인희 이사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2천5백 달러 그리고 고등학생에게는 5백 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1969년 이후 6천8백여 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제인 리 중서부 챕터 회장은 “작년에 147명의 지원자 중 17%만 선발했지만 향후 지원자의 20-25% 선발 목표를 세우고 장학금 재원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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