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수 40명, 기금 4만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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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 김평순 11대 회장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 김평순<사진> 11대 회장은 “1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40/40’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현재 30명인 회원 수를 40명으로 늘리고, 기금을 4만달러를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7년 전 봉사하고자하는 마음으로 가입해 로타리안으로서 지역사회를 섬겨왔는데 올해 회장까지 맡게 돼 영광이다. 로타리클럽은 시카고에서 활동하던 폴 해리스 변호사가 전문직 친구들과 함께 창설했기 때문에 전문직을 가진 자들만 가입할 수 있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앞으로 더 많은 봉사와 섬김으로 동포사회에 가까이 다가가는 로타리클럽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로타리클럽은 지난 10년간 장학사업, 7K 달리기·3K 걷기대회, 장애인단체 돕기, 도미니카공화국 시골학교 도서실 건립, 인도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의료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해왔다. 최근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액트클럽 회원을 모집중이며 7월 말쯤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평순 회장은 중서부충청도민 회장과 정장학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한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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