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4-2016] “교계에 거센 영적 바람 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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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교역자회 주최 신년예배 및 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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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열린 시카고한인교역자회 주최 신년하례예배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카고한인교역자회(회장 유남수 목사)가 주최하고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철원 목사)가 후원한 제47차 신년예배 및 하례식이 지난 13일 오전 버펄로그로브 소재 가나안장로교회에서 열렸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에 이어 2부 하례식은 이철원 회장의 사회로 한미국가 제창, 신년인사(김상일 총영사/대독 김경한 영사, 강성석 시카고은퇴목사회장), 하례식, 축복송, 윷놀이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례식에서는 은퇴목사들을 모시고 신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의 따뜻한 축복인사를 나눴으며 교역자회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유남수 회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과 새해를 시작하는 기도를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시카고 교계에 거센 영적 바람이 불어 큰 변화가 일어나리라 믿는다. 교역자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역자회는 이날 신중균 목사(46대 시카고한인교역자회장)와 강민수 목사(레익뷰언약교회)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현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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