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4-2016] 오로라 시의원 절도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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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매장서 55달러 상당 물건 훔치다 적발

 

오로라 시의원이 자신의 지역구내 매장에서 물건을 훔찬 혐의로 입건됐다.

abc뉴스에 따르면, 오로라 시의원인 린 존슨(51, 여)이 지난달 31일, 시내 800대 라우트 59 소재 마이어 매장에서 매직펜, 연필, 파티용품, 진통제 등을 훔쳐 자신의 핸드백에 넣은 후 매장을 빠져나오다 직원에게 적발됐다.

오로라 경찰은 조사결과, 존슨이 샤핑카트에 담은 물건 값은 계산했으나 핸드백에 숨겨 놓은 55달러 상당의 다른 물건들은 계산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소매절도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한편 존슨은 지난 2013년에도 같은 매장에서 절도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보호관찰형(supervision)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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