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USA 중서부한미노회 제76차 정기노회
지난 8일 열린 중서부 한미노회 제76차 정기노회에서 성찬식이 거행되고 있다.<사진=한미노회>
PCUSA 소속 중서부 한미노회 제76차 정기노회가 지난 8일 링컨우드 소재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윤배)에서 열려 임문상 장로가 노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지석 목사의 인도로 기도(김승주 장로), 설교(김윤배 목사), 성찬식, 노회장 취임식, 감사패 수여(송금섭·조은성 목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삼영 목사의 한미노회 총무 임명안과 믿음의 교회(곽철 목사 시무) PCUSA 한미노회 가입신청 등의 안건이 인준됐다.
신임 노회장 임문상 장로는 “신앙적으로 바로 서서 열정을 갖고 교회안 목사님과 리더들을 존중해야 한다. 그리고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서로 더불어 사랑하는 관계형성을 만들어야 한다. 부족하지만 주님의 뜻하시는 대로 봉사자로서 열심히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임하는 직전회장 송금섭 목사는 “지난 한해 동안 한미노회에 아픔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 교회들이 하나가 되고, 양보하고, 서로 수용하며 결집된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미노회가 서로 하나되고 연합해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며 한인사회에 이바지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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