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오차드 CD Peacock 매니저 대니얼 리
롤렉스. 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시계 브랜드다. 스코키 소재 올드오차드 노드스트롬 ‘CD Peacock’의 롤렉스 매니저 대니얼 리<사진>는 한인으로는 드물게 이 롤렉스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스페셜리스트다. 그는 “시카고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보석상인 CD Peacock은 다른 보석상보다 더 고급(higher class)브랜드를 취급한다. 그 중에서도 롤렉스는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그는 “시계에 사용되는 금과 백금 등의 재료는 롤렉스 공장에서 자체 제조하며 철 또한 나사(NASA)에서 사용하는 904L철을 쓰기에 녹슬지 않는다. 한 개의 시계를 만들 때 1년의 시간을 투자한다”고 말했다. “다른 오토매틱 시계는 3-4년이 지나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롤렉스는 7,8년이 지나도 끄떡없다. 이는 최고의 재료와 공정과정을 거치는 롤렉스만의 고집스러운 장인정신이 빚어낸 결과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드오차드 노드스트롬의 CD Peacock은 워치메이커(watchmaker)가 상주해 만일 시계에 문제가 생길 시 수리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보통 수리를 위해 본사에 시계를 보내기에 2,3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워치메이커를 통하면 1,2개월이 걸린다. 이는 우리의 최고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보석 세공 및 사이징 등의 서비스 또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올드오차드 CD Peacock(4999 Old Orchard Nordstrom. Skokie)의 운영시간은 ▲월, 화, 수, 금요일 오전 10시~오후7시 ▲목요일 오전10시~오후8시 ▲토요일 오전10시~오후6시 ▲일요일 정오~오후 5시다. 여기서 대니얼 리를 만날 수 있다. (문의: 847-679-1837)<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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