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7-2016] “한인사회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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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선거서 선전한 제니퍼 배·앤드류 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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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구 쿡카운티 판사 민주당 경선 출마 제니퍼 배: 낙선한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많은 표를 받아 결과에 만족한다. 이번 선거에서 한인들이 보여준 힘과 지지에 너무 고마웠다. 노스브룩 빌리지홀에서 유세를 하는데 모르는 한인이 다가와 수고한다며 빵과, 코코아를 준 것에 감동받았다. KA 보이스와 마당집 등 한인단체들의 노력, 유세현장에서 손을 꼭 잡아준 모든 분들을 잊지 않을 것이다. 현재 어소시에잇(배석) 판사직에 도전하고 있다. 공석인 12명을 뽑는 어소시에잇 판사는 예비선거와는 다르게 진행되며 현재 280여명의 후보가 있다. 280여명의 후보들은 판사들로 이루어진 평의회에서의 면접을 통해 22명의 후보로 간추려지며 선출직 판사들과의 최종 면접을 통해 12명이 결정된다. 이번 선거에서 한인사회가 보여준 힘에 보답하기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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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카운티 수도국 커미셔너직 출마 앤드류 서: 낙선했지만 실망하지는 않는다. 이번 선거를 통해 한인들의 지지와 정치적 참여에 많은 가능성을 봤다. 한인사회의 많은 지원과 노력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다음에 다시 도전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현재는 별 특별한 계획 없이 쉬면서 선거기간 동안 쌓였던 피로를 달래고 싶다. 또한 휴식을 가지면서 이번 선거에서 무엇이 부족했으며 보강해야 하는 점 등에 대해 생각해 볼 계획이다.<이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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