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2016] 노스사이드고교 ‘전국 3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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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00대 우수 공립고에 IL고교 15개 올라

US뉴스&월드리포트 선정

 

시카고 소재 영재학교인 노스사이드대입예비고를 비롯한 일리노이주내 15개 고등학교가 미국내 500대 우수공립고에 선정됐다.

최근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전국 2만8천여개 공립고등학교를 평가해 발표한 우수 공립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노스사이드고가 전국 39위로 선정돼 일리노이주내 고교중 최상위에 올랐다. 이밖에 이번 순위에서 금메달급으로 분류되는 상위 500위 안에는 일리노이주내 15개 고교가 포함됐다. 이중 노스사이드에 이어 페이튼대입예비고(전국 41위), 휘트니 영 매그넷(120위), 존스대입예비고(130위) 등 시카고시 소재 영재학교가 상위권에 올랐으며 서버브 고교중에는 스티븐슨고가 166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US뉴스는 올해 최우수 고교 랭킹 평가의 기준으로 ▲재학생들의 표준평가 성적 ▲졸업률 ▲AP 또는 IB 시험 응시 및 합격률 등을 고려했으며 특히 ▲소수계와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학생들에 대한 교육 중시 여부도 평가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랭킹 상위 500개 학교가 금메달을, 그 다음 2,173개 학교가 은메달을, 그리고 3,545개 학교가 동메달에 각각 랭크됐다고 아울러 밝혔다.

이번 랭킹에서 전국 최우수 고교는 텍사스주 달라스의 ‘스쿨 포 더 탤런티드 앤 기프티드’가 선정됐다. 이 학교는 재학생들이 평균적으로 재학 중 무려 15~24개의 AP 과목을 수강하는 등 높은 AP 학습률을 보이면서 US뉴스 최우수고교 랭킹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US뉴스가 선정한 전국 우수고등학교 순위 중 일리노이주내 주요 고교 순위는 다음과 같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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