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2017] 프로선수들이 1대1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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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시니어월드컵축구 꿈나무 축구교실

꿈나무 무료 축구 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전직 프로선수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제1회 북미시니어월드컵 축구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 이회택)가 마련한 ‘꿈나무 무료 축구교실’이 지난 10일 샴버그 타운내 올릭픽팍에서 열렸다.

이날 전직 국가대표, 청소년 대표 등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로얄팀 선수 5명이 학생들에게 1시간 동안 슈팅, 드리블, 패스 등 기초 훈련을 제공했으며 5인조 미니게임도 진행했다.

문정주 준비위원은 “북미 OB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로얄팀 선수들에게 요청해 무료로 축구교실을 열게 됐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수락해주셨고 참석한 어린이들도 큰 배움을 얻어갔다”고 말했다. 서울시축구협회 김진국 부회장은 “시카고에 거주하는 축구 꿈나무들을 가르치게 됐다. 축구 기술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이 이번 축구교실의 목표”라고 전했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문준영(6)군은 “축구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배우게 됐다. 한국에서 온 선생님이 가르쳐주셔서 새로웠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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