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2-2016] 한인사회 당면 이슈 논의

1048

KA보이스, 피터 로스캄 연방하원 만나

KV

KA보이스 관계자들과 피터 로스캄 연방하원의원(중앙)이 자리를 함께했다.

 

KA보이스(회장 정종하/이하 KV)가 친한파 의원중 한명인 피터 로스캄 연방하원의원(공화, IL 6지구)과 만나 한인사회 당면 이슈를 논의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베링턴 소재 로스캄 의원 사무실을 방문한 KV 임원진은 ▲쿡카운티 한국어 선거 서비스 가능 지역 전환 지지 여부 ▲한국 기업 산업시설 일리노이 유치 ▲한인 스몰 비즈니스 현황 ▲연방대법원 행정명령 기각 건 ▲워싱턴DC 2016년 KAGC(전국 풀뿌리운동 컨퍼런스) 만찬 초청 등에 대해 로스캄 의원과 의견을 나누었다.

로스캄 의원은 이날 한미관계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자신이 발의한 ‘한국과의 동반자 법안’(Partner with Korean Act/HR1019)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버지가 한국전에 참전용사로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한국은 수혜국가에서 공여국으로 성장한 나라로 현재 경제대국이 됐다”면서 “오늘 지역 한인들의 현황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KAGC 초청에 감사하며 일정 확인후 참가여부를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정종하 회장은 “유력 정치인들을 만나 한인커뮤니티가 겪고 있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것도 우리의 중요한 임무의 하나다. 공화, 민주당할 것 없이 양당 소속 의원들을 모두 친한파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날 모임의 의의를 설명했다. <손민지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