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3-2016] “윌링은 순천과 닮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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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방문한 천제영 순천시 부시장

 cheon deputy mayor

“뜻깊은 MOU 체결으로 앞으로의 결실이 기대됩니다.”

순천 특산품 판촉, 시카고 푸드 및 윌링시와 MOU 체결, 순천드라이브 명명식 참석 등을 위해  시카고를 방문한 천제영<사진> 순천시 부시장은 “순천의 우수한 제품을 동포들에게 전하고 순천시와 윌링시와의 교육 협력 증진 등을 위해 시카고를 처음 방문하게 됐다. 모두가 환영해주고 순천과 비슷한 자연환경에 친근하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제영 부시장은 “순천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 등이 있는 세계가 인정하는 생태도시다. 순천만국제정원은 지난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0일까지 열리는 순천시 특산품 판촉전 같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어 시카고 중부시장을 통해 고품질의 먹거리를 시카고 동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시의 명예를 걸고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니 많은 동포분들이 고향의 맛을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천 부시장은 “윌링시에 순천이라는 거리가 생긴 것이 무엇보다 뜻깊고 기쁘다. 앞으로 다각적 인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는 형제와 같은 관계가 형성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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