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2017] ‘제39회 시카고 재즈 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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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시카고재즈페스티발’에서 재즈보컬리스트 ‘디 알렉산더’가 공연하는 모습.<사진=트리뷴>

1~3일 밀레니엄팍 등서 유명 뮤지션 공연

시카고시 문화·스페셜 이벤트국이 주최하고 시카고재즈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유서깊은 ‘제39회 시카고재즈페스티발’이 1~3일 시카고 다운타운 밀레니엄팍과 시카고컬처럴센터에서 열린다.

1979년부터 매년 노동절 주말에 열리는 시카고재즈페스티발에서는 유명 재즈뮤지션들의 생생한 라이브 컨서트를 전액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음은 시카고 트리뷴이 소개한 주요 공연일정이다.(참조: chicagojazzfestival.org)

■9월1일: 오후 2시20분부터 밀레니엄팍 내 본프리맨파빌리온에서 ‘롭 단티/팀 멀베나 듀오 플러스’의 타악기,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스투 카츠: 시어링 리덕스’(본프리맨파빌리온), 다나 홀 스프링(프리츠커 파빌리온), 닥터 로니스미스(프리츠커 파빌리온), 제이슨 모란(프리츠커 파빌리온) 등의 재즈 공연이 연속으로 펼쳐진다.

■9월2일: 오후 2시55분부터 밀레니엄팍 해리스극장 루프탑 테라스에서 ‘켄우드 아카데미 재즈밴드’의 공연으로 시작해, ‘매리 헬버슨 옥텟’(본프리맨파빌리온), ‘닥터 마이클 화이트’(프리츠커파빌리온) 등의 공연 릴레이가 이어지며 이후 오후 8시30분부터는 미국 최고의 재즈가수 고 엘라 피츠제럴드의 탄생 100주기를 축하하며 재즈보컬들(디 알렉산더, 프리다 리, 스파이더 살로프, 폴 마리나로)의 단체 공연이 열린다.

■9월3일: 마지막날로 모든 공연이 프리츠커파빌리온에서 열리며 오후 5시부터 ‘로스코 미첼’의 네사 레코드 50주년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80대 올드 재즈보컬 ‘쉴라 조단’과 스티브 쿤 피아니스트의 콜라보 공연, ‘매트 윌슨’의 드럼 공연 등이 열리며, 미국내 재즈의 원조고장인 뉴올리언스에서 초청된 ‘리버스 브래스 밴드’의 공연이 휘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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