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7-2016] “다함께 리듬에 몸을 맡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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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라인댄스협회 제2회 라인댄스파티

line-dance

시카고라인댄스협회 주최 라인댄스파티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카고라인댄스협회(회장 박덕희)가 지난 25일 저녁, 글렌뷰 소재 시카고언약장로교회 비전센터에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라인댄스파티를 성황리에 열었다.

시카고지역 7개의 라인댄스클럽(박덕희, 안젤라 김, 김일우, 김상열, 지명희, 박재순, 김문주 클럽)에 소속된 이들은 ‘Good Morning’, “Rivers of Babylon’ 등 30여곡의 댄스음악에 맞춰 열정적인 라인댄스를 선보였다.

박덕희 회장은 “라인댄스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춤추는 즐거운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 앞으로 협회는 새로운 춤, 유행을 선도하는 춤을 창조해 보급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댄스파티에 참가한 왕효숙(김상렬클럽 소속/샴버그 거주)씨는 “라인댄스는 각종 춤의 장르들이 혼합 돼 있어 굉장히 즐겁다. 댄스파티를 통해 이민사회에서 함께 모여 춤추는 계기가 돼 좋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홍 김(나일스 거주)씨는 “많은 연장자들이 운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좋다. 리듬이 신나고 건강에도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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