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은 두 개 이상의 직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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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재택 근무자의 경우에 해당

팬데믹 동안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좀 더 많은 휴식 시간과 더불어 상사로부터 감시 당하는 시간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이들 중 69%는 두 개의 잡(Job)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ResumeBuilder.com의 서베이와  온라인 서베이 플랫폼 Polfish가 1천250명의 미국 성인들을 상대로 조사한 것에 따르면37%의 재택 근무자는 두번째 풀 타임 잡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개 이상의 잡을 뛰는 사람들의 4분의 3은 대개 자기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케이스로 밝혀졌으며 2개의 잡을 가진 사람들의 반 정도는 자신의 부채를 갚는다던가 소비를 늘리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택근무를 통해 풀 타임으로 일할 경우 나머지 시간들을 가족, 건강, 취미 분야 등에 소비하는데 주로 쓴다.  69%의 재택 근무자는 사이드로 풀 혹은 파트 타임 잡을 가지고 있으며 37%는 두 번째 잡도 풀 타임인 경우였다. 두 번째 풀 타임 잡도 재택 근무인 경우는 45%,  대면 근무는 32%, 재택 및 대면 근무 혼용은 23%이다.

두 개의 풀 타입 잡을 가진 경우,  주당 40시간씩 80시간을 반드시 일하는 것은 아니다. 오직 23%만이 주당 80시간 이상을 일할 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31%는 주당 50-70시간을 일하고 있으며 복수 응답으로 인해 40시간 미만으로 일한다는 응답자도 무려 47%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래의 잡에서 연봉 2만에서 4만 달러를 벌 경우, 두 번째 잡에서 1만 -2만 달러를 버는 경우는 26%, 2만에서 4만 달러를 번 경우도 26%로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연봉4만 달러에서 6만 달러를 버는 경우, 두 번째 잡을 통해 얼마나 벌까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가 20%, 2만 달러에서 4만 달러는 29%, 4만 달러에서 6만 달러는 18%, 6만 달러에서 8만 달러는 9% 그리고 8만 달러에서 10만 달러까지는 4%인 것으로 집계됐다.<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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