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2017] “에너지 넘치는 요양원에 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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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데이비스 피터슨팍요양원 매니저

 

30여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다 지난 6월 시카고시내 피터슨팍요양원에 매니저로 부임한 패티 데이비스<사진 우>는 “이 요양원의 관리자로서 환자들에게 육체적인 돌봄뿐 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최고의 케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을 돕고 삶을 더 나은 환경으로 만드는 것에 강한 열정을 가지고 살아왔다는 그는 “이 곳에 처음 왔을 때부터 피터슨팍요양원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 한국부 담당자인 베네사 리<사진 좌>부터 직원들 모두 언제나 웃고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환자들을 맞이한다. 이러한 밝은 분위기와 깨끗한 환경, 그리고 언제나 밝은 환자들로 인해 이곳에 내 열정을 모두 쏟고 싶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스 매니저는 “요양원에 일하는 모든 직원들은 언제나 환자들에게 최고의 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을 받는다. 간호사부터 청소부원까지 더 나은, 최고의 헬스케어 제공을 목표로 교육에 임하고 있고 이러한 점들이 우리 요양원을 더욱 나은 시설로 만들어 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부는 피터슨팍요양원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그는 “추석이나 설잔치, 노래자랑 등 베네사가 진행하는 모든 한국 프로그램들은 이곳에 사는 환자들을 언제나 행복하게 만든다. 환자들이 자신의 문화를 잊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아울러 전했다. <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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