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코로나19 감염 증가세 계속

410

주전체 검사대비 평균 확진율 17.3%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급확산 속에 일리노이주의 하루 신규 감염자수가 일주일 새 45% 증가해 우려를 낳고 있다.

abc뉴스(채널7)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주 전체 검사대비 확진율 17.3%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10일 주보건국에 따르면 이날 잠정 집계된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1만9,237명을 기록, 이날 신규 사망자수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수가 2만8,361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 7일 신규확진자 4만 2,03명보다 눈에띄게 감소한 수치지만 7일 일일 검사수 23만 3,655명보다 약 8만명 감소한 수치다.

8일 기준 7,114명이 입원해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1,139명이 집중치료실에서, 644명이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리노이주에서는 주 인구의 61.01%가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받았다.

일리노이주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은 웹사이트(coronavirus.illinois.gov) 또는 전화(833-621-1284)로 예약할 수 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