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2016]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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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동포후원 공연 하늘벗 ‘BUD’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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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동포후원 가을콘서트 듀오 벗: 리듬 커넥션스’의 기획자이자 프로덕션 ‘벗’(BUD)의 대표를 맡고 있는 하늘벗<사진>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이 한국 전통음악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대중음악의 한 종류로 모든 세대가 함께 듣고, 즐기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다른 연주자들과 콜래보레이션 연습을 시작하던 중 좀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연주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프로젝트그룹 ‘듀오 벗(DUO BUD)’(장구-김소라, 가야금-임지혜, 작곡·음악감독-양미지)를 구성하게 됐다”며 팀이 결성된 해인 2015년 전주국제소리페스티발에 참가해 대상을 받고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듀오 벗만이 가진 독특하고, 강렬한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탈북동포들을 돕는 의미있는 이번 공연에 많이 참석하셔서 한국전통악기의 울림을 접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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