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2016] ‘한인 송년의 밤’ 초청 연예인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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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코메디언): 25년전 시카고에 12시간만 머무르면서 공연만 하고 바로 떠난 적이 있다.이번에 25년만에 시카고를 다시 찾게 됐는데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내가 한창 활동할 때 코미디 프로그램을 접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뽀식이’를 기억해주어 너무 기뻤다. 시카고 동포들이 연세에 비해 활기가 넘치는 모습은 좋은 공기와 좋은 이웃들이 함께해서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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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가수): 많은 분들이 ‘존재의 이유’와 ‘사랑을 위하여’ 등을 애창곡으로 기억해주고 불러주고 있음을 느껴 기쁘고 감사하다. 9년 전 콘서트차 왔을 때와 비교했을 때 큰 변화가 없는것이 왠지 추억이 담겨있는 정겨운 도시를 다시금 느낀다. 또한 대부분 참석자들이 예전에 공연 관람을 했던 분들이어서 그런지 더욱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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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라(가수): 지난해에 이어 또 만나니 많은 동포분들이 더욱 반갑게 맞이해주고, 가족들 만나는 것과 같이 따뜻하게 대해주어 너무 고마웠고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내년에도 한인회에서 또 초청해준다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더 좋은 무대를 선보이겠다. 2017년 건강하고 행복한 해 되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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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가수):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K팝스타5 우승자로 뽑힐 수 있었고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시카고로 돌아와 친구들과 가족들을 다시 만나서 기뻤고, 함께 축하해주고 기뻐해주어 정말 좋았다. 한인의 송년의 밤에 초청해주어 노래를 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 시카고에 있는 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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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킴(가수): 미국에는 아버지(김종환) 콘서트 따라 어릴 적에 와본 적은 있지만 가수로 데뷔한 후 시카고에서 아버지와 함께 첫 해외공연을 갖게 돼 감회가 새롭다. 시카고에서 만난 모든 분들이 가족같이 친근하고 정말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우고 간다. 앞으로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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