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2015] “다른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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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C 한국어반 수강생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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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아나(21): 한국어를 처음 접한 순간 ‘Gorgeous’하다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매료됐다. 8학년 때부터 스스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UIC 정규 한국어반이 개설되자마자 신청했다. 단어와 문법의 쓰임을 정확히 배운 유익한 수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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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21): 어머니와 할머니가 한국인이지만 나는 한국어를 배우지 않아 잘하지 못했다. 이번 수업을 들으면서 쉬운 단어나 간단한 문장은 구사할 수 있게 됐고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도 조금은 알아들을 수 있게 됐다. ‘바빠요’라는 단어가 듣기 좋아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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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20): 소녀시대와 보아를 좋아해서 한국어에 관심을 갖게 됐다. 중국과 베트남계 혼혈인이라서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를 할 줄아는데 한국어를 배워보니 다른 언어들과 비교했을 때 문장구조가 어려웠지만 김한애 강사가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잘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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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날리(19): 이번 수업으로 내 스스로도 한국어 실력이 많이 향상됨을 느낀다. 과거-현재-미래시제, 단어를 연결해 문장을 만드는 법을 알게 됐다. 단순히 언어를 익힌다는 개념이 아니라 한국어로 말할 수 있도록 잘 가르쳐주신 김한애 강사에게 감사드린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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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20): 언어에 관심이 많아 스페인어, 불어, 베트남어, 영어를 구사할 줄 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한국어를 접하고 배우게 됐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한국어 수업을 수강하도록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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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22): 한인 2세로 어렸을 때 한글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했지만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 수강하게 됐다. 어려운 문법도 왜 이렇게 되는지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타인종이 다수인 수업에서 수강생 모두가 한국어를 매개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였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현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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