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2015]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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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교회 주최 6일 ‘자선냄비 베네핏 콘서트’ 성황

 

구세군베네핏

6일 열린 자선냄비 베네핏 콘서트에서 특별초청된 트럼펫 연주자 Mark Ridenour와 로고스심포니오케스트라가 ‘Trumpet Concerto in E-flat major’을 연주하고 있다.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담임사관 장호윤)가 마련한 ‘자선냄비 베네핏 콘서트’가 지난 6일 저녁 교회 본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는 ‘캐롤 오브 더 벨스’라는 곡과 함께 기쁨이 넘치는 분위기로 시작돼 존 김 목사의 축사와 기도에 이어 구세군교회 찬양단 메이페어 송스터스가 ‘메시아’,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을 열창했으며 특별 초청된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수석 트럼펫 주자 Mark Ridenour와 그레이스교회 전용우씨가 각각 트럼펫과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특별 출연한 로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Praise to the Lord, the Almighty’, ‘The Coventry Carol’등을 연주했으며, 모든 출연진과 참석자들이 함께 ‘The Glory Of Christmas’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장호윤 사관은 “연말이 될 때마다 여러 행사로 몸과 마음이 바빠진다.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인 문제와 소외감으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 이웃들이 많다. 그들에게 많은 것을 해줄 수는 없지만 사랑을 담아 추수감사절 만찬, 푸드베스킷, 요양원 방문 등으로 움츠러든 가슴과 마음을 펴기 원한다.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기 위해 수고한 모든 분들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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