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돈 내야할 수도 화이자 110~130달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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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 사진제공>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지원이 속속 끊기면서 내년부터 민간보험이나 메디케이드, 메디케어 등이 없을 경우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려면 돈을 지불해야할 전망이다.
화이자는 연방 정부가 백신 구매를 중단하면 코로나19 백신 1회 용량에 대해 현재의 4배에 해당하는 110~130달러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과 의회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현재 보험 업체들과 내년 코로나19 백신 가격을 논의 중이다.
화이자 경영진에 따르면 정부가 백신 구매 및 배포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시기에 따라 성인용 백신에 대한 상업적 가격 책정이 내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는 연말까지 화이자와 계약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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