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4-2016]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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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장로교회 신광해 목사 출판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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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열린 출판감사예배 후 목회자들이 축하해주는 가운데 신광해 목사 부부가 기념케익을 자르고 있다.

 

아가페장로교회 신광해 목사가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목사님, 베드로도 뱃사람이었습니다’를 출간했다.

지난 12일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아가페장로교회에서는 시카고지역 목회자 및 성도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감사예배가 열렸다. 예배는 에버그린장로교회 한윤천 목사의 사회로 기도(굳뉴스장로교회 최문선 목사), 특송(M4G, 아가페중창단), 설교(시카고한인교회 서창권 목사), 책 소개(책임편집 이정순 집사), 격려사(예향문화선교회 김왕기 대표), 축사(그레이스교회 원종훈 목사), 저자 인사말(신광해 목사), 광고(이동렬 집사), 축도(제일연합감리교회 김광태 목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신광해 목사는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의 은혜다’라는 표현 말고 더 좋은 표현은 없다. 글을 쓰게 하시고, 책을 만들게 하신 분, 앞으로 책을 읽게 하시는 분은 온전히 하나님이시다”며 “보이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가는 마음으로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가고 승리하며, 천국 소망가운데 어려움조차 위로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창권 목사는 “하나님은 ‘기록하라’명령하셨고 하나님 주신 영감에 순종해 쓰인 책이 성경이다. 기록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책은 기록의 열매다. 책 한 권에 그 사람의 신앙, 인격, 가치관, 확신, 경험 등이 담겨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다음세대도 이 책을 읽고 은혜와 감동, 도전을 받길 소망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책임편집을 맡은 이정순 집사는 “디아스포라 작가로서 신광해 목사님처럼 문장력이 뛰어난 분은 별로 없다. 활력이 넘치는 문장 속에서 작가의 깊은 사색이 담겨 감동으로 읽어내려 갈 수밖에 없는 이때를 위한 새벽을 깨우는 생명력 있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원종훈 목사는 축사를 통해 “책은 저자를 담았다 하는 것과 같이 책 속에 담긴 이야기 중 ‘힘보다 인내입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포기하지 맙시다’ 등 지친 자들의 손을 잡아주고 싶은 신광해 목사의 마음이 글로 담겨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널리 사용되길 바라며 출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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