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연방하원의원 ‘한미동맹 미래’ 강연

218

영 김 연방하원의원 ‘한미동맹 미래’ 강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통일정책 강연회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가 26일 통일정책 강연회를 개최해 영 김 연방하원의원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미래’란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그 현장에
시카고 한국일보/윈티비에서 주말 취재를 하고 돌아왔다. 박요한 협의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 부의장의 영상 축사,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 윤건치 휴스턴 한인회장 그리고 이희경 어스틴 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협의회에서는 김형선 휴스턴협의회 청년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박요한 협의회장은 지난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 핵심 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어
2023년 청소년 골든벨 시상식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등단한
영 김 연방하원 의원(캘리포니아 지역구 40)의 강연이 시작되었다. 영 김 의원은 인천에서 태어나서 괌, 하와이, 캘리포니아로 거처를 옮기며 꿈을 키워왔고
또한 이민자로서 한국인의 긍지를 갖고 노력한 결과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었다며 캘리포니아주 의원을 거쳐 제117대와 제118대 연방하원의원으로서
자리매김한 자신의 삶이 여기에서 자라는 한인 후세들의 좋은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별히 2월에 인도 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될때 윤대통령의 국빈방문 소식을 들었고 이후 미의회 연설이 성사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기도했다.
또한 “한미 동맹은 70주년을 맞아 앞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한미간 비자 발급도 늘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연간 15,000개의 한국인 전용 E4 취업비자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의 H1 비자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라고 지적하면서 이제는 미국이 경제 부문뿐아니라 안보의 진정한 파트너로서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재미이산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상봉이 꼭 이루어질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강연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며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영 김 연방하원의원의 통일강연회 전체 내용은 윈티비 공중파 채널 24.5를 통해 추후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