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법원 한인 판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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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겐카운티 줄리 김 판사

▶ 주 상원 만장일치 인준

뉴저지주 버겐 카운티 수피리어법원에 한인 판사가 탄생했다.

뉴저지 주상원은 지난 20일 전체회의에서 줄리 김 변호사를 주 법원 버겐 카운티 지법(Bergen County Superior Court) 판사로 인준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로써 김 변호사는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뉴저지 주법원 버겐 카운티 지법 판사로 최종 확정됐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7년이다.

김 판사는 이원규 심장내과 전문의와 장화인 AWCA 설립자의 딸이다. 줄리 김 판사는 지난 2021년까지 10년 넘게 AWCA 이사를 맡아 봉사해왔다.

뉴욕대학교와 보스턴 칼리지 MBA를 거쳐 시튼홀 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줄리 김 판사는 콘 리플랜드 로펌 파트너 변호사를 맡고 있으며 가정법 분야를 전문으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