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시카고에서 “비하이브”와 함께 폭발적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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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솔저 필드에서는 ‘비하이브’의 열광 속에서 비욘세의 르네상스 투어 공연이 개최됐다.
“비하이브”로 불리는 팬들은 지난 22일 일찍부터 솔저필드 문 앞에서 캠프까지 치며 공연을 기다렸으며 솔저 필드는 팬들의 함성 소리로 가득했다.
팬들은 비욘세의 아이코닉한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가장 화려하고 다채로운 복장으로 차려입고 솔저필드에 입장했다.
일부 재판매업자들은 솔저필드에서 티켓을 500달러 이상에 팔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이 행사를 위해 몇 달 전에 미리 티켓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22, 23일 이틀 공연에 대해 본보는 팬인 로렌 시얼스(Lauren Seals)를 만나 인터뷰했으며, 그는 “비욘세의 공연을 볼 때마다, 그녀가 음악적인 리더처럼 느껴진다. 비욘세는 팬들에게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영감을 주는 존재이다. 비욘세의 공연은 과거의 모티프와 미래의 비전으로 둘러싸여,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우리들에게 선사해준다”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로 말미암아 시카고 다운타운 내의 많은 바, 레스토랑 및 호텔들이 비욘세의 연속 공연으로 인해 큰 호황을 누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비욘세 테마의 특별 음식 및 음료 이벤트를 개최하는 곳도 있었다.

<장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