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5대 유리창 “박살”시카고 사우스루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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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남쪽 South Loop 지역에 주차되어 있던 자동차들의 운전석 유리창이 깨지고 낙서가 온통 그려진 채 발견됐다.
피해 차량은 한 블락에 세워져 있던 25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6일 새벽 2시경 인디애나 길 1600블락 남쪽에서 사건이 발생했다며 검은색 4도어 세단에서 내린 3명의 남성들이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무차별적으로 깼다고 밝혔다.
피해 차량들은 운전석 유리창이 모두 깨졌으며 길바닥에는 깨진 유리가 여기 저기 널려 있는 상태였다.
놀라서 깬 주민들은 차량 수리비가 수천 달러에 달할 것 같다며, 이 장소가 유일하게 주차가 가능한 곳이라며 앞으로 어디에 안전하게 차를 세워둘지 모르겠다며 우려를 표시했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