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 온 최고의 뮤지컬 “맘마미아!’

37

한국계 배우 패트릭 박 열연”

아바의 노래 댄싱퀸과 맘마미아로 유명한 브로드웨이 시카고 뮤지컬 ‘맘마미아!’는 제임스 네덜랜더 극장에서 4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3주 동안 공연이 펼쳐진다. 1999년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한 ‘맘마미아!’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뮤지컬 역사상 가장 빠르게 퍼진 이 작품은 전 세계 450개 도시, 50개의 프로덕션에서 16개의 언어로 공연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6천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맘마미아!’를 관람했고 40억 달러 이상 티켓 판매량을 올린 메가 히트 뮤지컬이다. 영국 웨스트엔드 역사상 다섯 번째로 롱런 중인 뮤지컬 ‘맘마미아!’의 기록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이번 무대에서 ‘맘마미아!‘는 아바의 노래를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맘마미아!‘ 뮤지컬은 시대를 초월한 아바의 노래에 마법 같은 스토리텔링이 입혀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WIN-TV/시카고한국일보는 페퍼 역을 맡은 패트릭 박을 만나 인터뷰했다.

그는 아버지가 한국인이며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몬트리올에서 거주하다가 팬데믹 기간에 브로드웨이 오디션을 보면서 ’맘마미아!‘에 합류하게 되었다. 패트릭은 뮤지컬 K-POP에도 캐스팅되어 공연한 바 있다.
그는 아름다운 도시 시카고에서 3주간 공연할 수 있어 상당히 흥분된다고 했다.이번 네덜랜더 극장에서 공연되는 ’맘마미아!‘는 새로운 버전으로 관객들이 분명 놀랄 것이고, 이 공연에 빠질 것이라고 패트릭은 확신했다. 공연 일정은 화요일에서 목요일 오후 7시 (수요일 오후 1시, 5월8일, 5월1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일요일 오후 1시, 5월5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상영될 예정이다.<박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