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7 F
Chicago
Saturday, July 27, 2024
spot_img
Home종합뉴스일리노이주, 총기 소유자 신분증(FOID) 정지된 이후 총기 회수하지 않은 채 방치

일리노이주, 총기 소유자 신분증(FOID) 정지된 이후 총기 회수하지 않은 채 방치

일리노이주에서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 중 총기를 소지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법적으로 총기를 보관할 수 없는 수만 명의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총기 소유자 신분증, 즉 FOID 카드가 정지되었지만 당국에 의해 총기가 압수되지 않은 총기 소유자들이다.

일리노이주 경찰국장은 FOID 카드의 취소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취소된 FOID 카드를 소지한 위험한 사람들을 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수천 개의 불법 신분증과 더 이상 소유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의 총기를 회수했다. 그러나, 쿡 카운티 보안관 측은 84,000명의 신분증이 취소된 사람들과 그들의 총기가 여전히 회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일리노이주에는 242만 명의 FOID 카드 소지자가 있는데 그중 약 114,000명은 중범죄 혐의, 정신 건강 문제, 가정 폭력 위협 등의 이유로 총기 소유가 금지되어 있다. 이들 중 약 4분의 3은 무기를 신고하지 않았거나 신고하지 않은 상태이다.

2019년에는 게리 마틴의 총기 소지 허가증이 정지되었지만 아무도 그의 총기를 찾으러 오지 않았다. 이후 그는 오로라의 헨리 프랫에서 자신을 포함해 6명을 살해했다.

주 경찰국장은 FOID 카드 조사와 명백한 위험으로 밝혀진 불법 총기 회수를 위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법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취재팀>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