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소녀가 5월 10일 CTA 레드 라인 열차에서 발생한 연쇄 강도 사건 관련 혐의를 받고 있다.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소녀는 레드 라인에서 승객을 폭행하고 강탈한 용의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후 20일 체포되었다.
시카고 경찰은 그녀가 웨스트 79번가 첫 번째 블록에서 기차를 타고 있던 29세 남성을 구타하고 강탈했다고 밝혔다.
그 후 웨스트 95번가 첫 번째 블록 근처에서 22세 여성을 폭행했으며 또 다른 21세 여성도 폭행하고 강도 짓을 벌였다.
피해자 진술에 따르면 여성 4명이 다가와 스웨터를 달라고 했으며 피해자가 거절하자 그녀의 얼굴과 머리를 때리기 시작했다.
피해자는 소니 헤드폰을 빼앗기고 도망쳤으나 가해자들은 그대로 기차에 남아있었다고 진술했다.
가해자 중 한 명인 15세 소녀는 강도 및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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