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2 F
Chicago
Sunday, June 16, 2024
spot_img
Home종합뉴스일리노이주 락포드에서 4명 살인, 7명 다치게 해 기소된 남성 정신 감정 후...

일리노이주 락포드에서 4명 살인, 7명 다치게 해 기소된 남성 정신 감정 후 재판에 넘겨질 예정

일리노이주 락포드에서 4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한 남성이 정신 감정 이후 23일 재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판사는 지난 3월 피해자들을 찌르고 때리거나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크리스천 소토(22)에게 4월에 정신감정을 명령한 바 있다.

위네바고 카운티 판사는 소토의 기소 심리에서 그가 재판에 적합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검토했으며 이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소토는 4건의 1급 살인 혐의와 7건의 살인 미수 및 위험한 흉기를 사용한 주거 침입 혐의로 기소되었다.

수사 당국은 아직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소토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가 3월 27일 락포드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로모나 슈프바흐(63), 제이콥 슈프바흐(23), 제이 라슨(49), 제나 뉴콤(15)을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소토가 먼저 슈프바흐와 그의 어머니를 칼로 찔러 사망케 한 후, 우편 배달원으로 일하던 라슨을 때리고 흉기로 찌른 뒤 트럭을 이용해 치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다른 집에서 3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해 뉴콤과 그녀의 여동생, 친구를 야구 방망이로 구타했다고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소토가 여성을 칼로 찌르고 도망치다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멈춰 선 운전자의 제지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취재팀>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