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6-2017] 스트레스지수 최고는 ‘앨라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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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는 32위로 중하위…미네소타 가장 적어

미국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주는 어디일까.

재정 및 사회 이슈 관련 분석사이트인 ‘월릿허브’의 2017년 주별 스트레스 수준 조사에 따르면, 동남부의 앨라배마주가 스트레스지수가 가장 높고 중북부의 미네소타주가 가장 적은 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주는 32위로 중하위권에 속해 상대적으로 스트레스가 적은 편에 속했다.

월릿허브는 전국 50개주와 워싱턴DC를 대상으로 주당 평균 근무시간에서부터 개인 파산 비율, 평균 수면시간 등 스트레스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33가지 요소를 종합 분석해 이같은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스트레스 1위인 앨라배마주는 업무 관련 스트레스 순위가 5위, 금전 관련 2위, 가족 관련 5위, 건강 관련 6위로 전체 순위에서 가장 높은 스트레스 지수를 기록했다. 일리노이주는 업무 관련 스트레스 순위가 11위, 금전 관련 35위, 가족 관련 32위, 건강 관련 37위로 업무와 연관된 스트레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중하위권 순위를 보였다.<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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