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아는 힘’ 출판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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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교회 서창권 목사 두 번째 설교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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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열린 출판 감사예배에서 저자인 서창권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영적 분별력이 필요한 때 호프만 에스테이츠 소재 시카고한인교회 서창권 담임목사가 두 번째 설교집 ‘시대를 아는 힘’을 출간했다.

지난 8일 시카고한인교회에서 열린 출판감사예배에서는 목회자들과 성도들 100여명이 참석해 출간 축하예배를 드렸다. 서창권 목사는 첫 번째 설교집 2009년 ‘아버지의 마음’ 출간 이후 6년만에 두 번째 설교집을 출간했다. 통일을 준비하는 기독교인에게 시대적 사명을 알리는 영적지침서인 이 책은 성경역사 속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것이 70년인 것을 기념해 올해 한국이 해방된 지 70년, 분단 된지 70년을 맞음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서 목사의 두 번째 책의 수익금은 통일소망선교회를 통해 북한 선교 및 탈북자 구출과 양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통일소망선교회 대표 이빌립 선교사는 “첫 번째 설교집 수익금이 탈북청년을 구하는 기적과 같은 하나님의 은혜로 쓰였다. 두 번째 설교집의 수익금도 탈북 여성의 자녀를 구출하기 위해 쓰인다하니 하나님의 은혜의 베푸실 기적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시대를 아는 힘’은 영어로도 번역 중에 있으며 6월경 미국에서 영어판이 출간될 것으로 알려졌다. <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