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시금치 살모넬라 감염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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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등 10개주 타켓·크로거서 판매된 Dole업체 제품

일리노이를 비롯한 10개 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명 식품업체인 돌(Dole Fresh Vegetables)사의 야채제품 베이비 시금치<사진>가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감염으로 리콜조치됐다.

12일 연방식품의약품청(FDA)의 공시를 인용한 CBS뉴스(채널2) 보도에 따르면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시간, 켄터키, 오하이오, 위스칸신, 뉴욕, 테네시, 버지니아, 뉴저지 등 10개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해당 베이비 시금치의 일부가 살모넬라균 감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리콜조치됐다. FDA는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절대 먹지말고 즉시 폐기할 것을 당부했다.

타겟과 크로거 등 그로서리마트에서 판매된 베이비 시금치는 6온스 백(Lot 코드: W20308A/UPC코드: 0-71430-00964-2)과 10온스 플라스틱 패키지(Lot코드: W203010/UPC코드: 0-71430-00016-8) 두 종류로 사용유효기간(use by date)이 8월5일로 명시돼 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음식을 먹으면 발열, 설사,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며 어린이나 노인들에게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문의: 800-356-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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