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팰리세이드 ‘캘리그리피 트림’ 나왔다

1483
현대차가 2021 팰리세이드의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을 출시했다.[현대차 제공]

현대, 최상위급 출시
20인치 알로이휠 등
최고급 사양 적용해

현대자동차가 ‘2021 팰리세이드’의 최상위 트림인 올 뉴 프리미엄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Calligraphy)를 출시했다.

지난해 북미 시장에 첫선을 보인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 모델 팰리세이드는 올해 상반기에만 미국 시장에서 3만6,455대가 팔리는 등 매달 꾸준히 6,000대 이상 팔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북미시장에 판매가 시작되는 2021 팰리세이드에 새롭게 추가된 ‘캘리그래피’ 트림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전용 그릴 페시아 및 퍼들램프, 울트라 와이드 LED 보조제동등(CHMSL)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캘리그래피 모델만의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의 인테리어는 퀼팅 나파가죽 시트와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 적용 및 소재 변경으로 고급스러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2021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20인치 알로이 휠, 마이크로 스웨이드 헤드라이너 등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캘리그래피’ 트림을 선보이면서 팰리세이드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에게는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의 가격은 4만7,750달러(MSRP)부터 시작된다.

한편, 현대차의 구매자 연구에 따르면 팰리세이드 소유주 77%가 “오너십 경험을 통해 현대에 대한 인식이 강하게 개선됐다”고 답했으며 98%는 “친구나 가족에게 현대자동차를 추천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조환동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