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윤현주 18대 회장
최근 열린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18대 회장으로 연임된 윤현주<사진> 회장은 “지난 2년간 많은 선생님들과 부모님, 한국학교에서 협조해주어 감사하다. 내년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NAKS 학술대회를 앞두고 어깨가 무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번 교사연수회에서는 1세 선생님들이 2~3세 아이들을 가르키는데 문제점을 짚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한국 역사, 문화교육에 더욱 많은 정보를 드리기위해 이승민 NAKS 총회장과 김선미 미시간협회장님이 오셔서 특강을 했다”며 “향후 2년간은 타주 한국학교들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찾아가는 연수회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번 학기에는 새내기 선생님들이 30여명이 늘어나는 등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많은 동포들이 2~3세를 위한 한국어 뿌리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듯이 내년에 시카고에서 20년만에 열리는 NAKS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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