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2017] “로컬 정치인과 커넥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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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만남을 가진 한인민주당 관계자들과 로라 파인(왼쪽에서 네 번째) 주하원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IL한인민주당, 로라 파인 주하원 등과 회동

 

일리노이한인민주당(이사장 박해달)이 로컬 정치인들과 만나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글렌뷰도서관에서 마련된 이 자리에는 내년에 주상원의원(IL 9지구)에 출마하는 로라 파인 현 주하원의원(17지구)과 17지구 주하원의원에 도전하는 제니퍼 공 후보, 덴 프레이 노스필드타운십 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해 한인민주당 관계자들(박해달, 조영환, 이수재, 김종치)과 정치, 교육, 경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로라 파인 의원은 “지역구내 도서관 작은 방에서 옹기종기 모여 다양한 이슈에 대해 각자의 의견과 궁금증을 나누며 이야기 할 수 있었던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한인사회의 이슈를 끄집어 내기 위해서는 이러한 자리를 더 많이 갖고 정치인들과 직접 대화하며 파트너십을 형성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인들과 계속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해달 이사장은 “이번 모임의 취지는 한인사회가 로컬정치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한인사회의 현안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도도 이같은 모임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인 1.5~2세들이 정계에 많이 진출해야 한다. 특히 글렌뷰, 노스브룩, 스코키 등이 속한 17지구 같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한인이 출마하면 그 어느 때보다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현역 정치인들과의 이같은 모임에 한인 1.5~2세들도 많이 참석해서 네트워킹을 형성한다면 정계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덧붙였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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