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시카고체육회 주최 골프대회 성황
미주체전 후원 골프대회 입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체육회>
재미대한시카고체육회(회장 박창서)가 오는 19~21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후원기금 마련을 위해 주최한 오픈골프대회가 지난 3일 배링턴 소재 레익베링턴쇼어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한인사회 각계 인사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 후에는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만찬을 겸한 시상식과 경품추첨행사가 진행됐다.
이문규 골프대회장은 “시카고를 대표해 나가는 선수들을 위해 많은 동포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시카고 대표팀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창서 회장과 김기영 체전준비위원장은 “그동안 진행된 기금마련행사에 동참해준 동포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시카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한인사회의 하나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그랜드 챔피언: 송준식 ▲그로스 챔피언: 염상원 ▲남자 1등: 김주인 ▲여자 1등: 김화영 ▲남자 2등: 장시춘 ▲여자 2등: 김혜영 ▲장타상: 이종빈, 정근호 ▲근접상: 이긍구씨 등이 입상했다.<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