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 9일 회장 이·취임식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 제11대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지난 9일 저녁,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스브룩 소재 힐튼호텔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은 서병인 3대 회장의 주도로 참석 로타리언들이 함께 ‘로타리클럽 포 웨이 테스트’를 함께 읽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역 위원 소개(저스틴 리 부회장) ▲이임사(임성기 10대 회장) ▲10대 회장단 감사 인사 ▲임명식(줄리 클락 디스트릭 거버너) ▲11대 임원 소개 ▲취임사(김평순 11대 회장) ▲공로패 증정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임성기 10대 회장은 멘토 역할을 해준 김종호 8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김평순 신임회장은 임성기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증정했다.
11대 임원진은 ▲회장 김평순 ▲부회장 저스틴 리 ▲총무 한기수 ▲회계 손성훈 ▲멤버십체어 이동렬 ▲서비스프로젝트체어 김종호 ▲클럽서비스체어 박성배 ▲파운데이션체어 권용철 ▲퍼블릭릴레이션체어 조앤 현 ▲스컬러십체어 김병탁 ▲디렉터 엣 라지 서병인 ▲웹 디렉터 송성호씨 등이다.
김평순 11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성기 직전회장 및 선배 로타리언들을 본받아 열심히 할 것이며 올해는 특히 회원을 40명으로 늘리고 기금을 4만달러까지 조성하는 게 목표다. 1년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기 10대 회장은 “선배들이 이어온 프로젝트들이 끊기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김 신임회장이 로타리 정신을 이어받아 클럽 활성화를 위해 힘쓰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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