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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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의 인쇄를 대행하는 시카고 트리뷴 인쇄회사가 25일 밤, 컴퓨터 네트워킹 장애 등의 결함이 발생해 11월26일자 신문을 인쇄하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트리뷴 인쇄회사의 이같은 문제로 인해 인쇄대행을 맡고 있는 한국일보뿐 아니라 많은 다른 신문들도 26일자 신문이 발행되지 못했으며 중서부 최대 일간지인 시카고 트리뷴 조차 절반 이상의 신문을 인쇄하지 못했습니다. 26일자 본보 신문을 받아보지 못한 애독자 및 광고주들께 비록 저희의 문제는 아니었지만 심심한 사과말씀을 올립니다. 트리뷴 인쇄회사측은 11월26일자 신문은 11월27일자 신문과 함께 27일 아침에 배달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다시한번 애독자 및 광고주들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한편, 11월28일(목)은 연방공휴일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이므로 이 날짜 신문이 발행되지 않습니다.